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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나랑 키링, 아이코닉한 키링 브랜드 4

나만의 개성은 은슬쩍 보여줄 수 있는 키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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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K의 여파로 폰 스트랩, 키링 등의 액세서리가 유행하고 있는 요즘. <글로우업>이 아이코닉한 키링브랜드 네 곳을 준비해왔다. 감성과 키치를 오가는 다양한 무드의 키링들을 살펴볼 시간.


네이키드 런치

“숨 쉬는 걸 잊지 마세요”, “시원한 파도 소리 좋아요”, “모든 것이 사랑으로 가득해요” 등 일상에서 쓰는 듯 안 쓰는 듯 오묘한 표현들이 어딘가 섬뜩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유니크하다.

홈페이지 디자인에서부터 멈칫하게 만드는 이곳은 전라오찬, 네이키드 런치. 고전 폰트와 진한 원색의 컬러가 특징인 이곳의 키링들은 오래된 서랍 속에서 발견한 듯 빈티지한 디자인으로 셀럽은 물론 많은 MZ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키링뿐 아니라 다양한 테크 액세서리들도 판매하고 있다. 만약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의 센스를 자랑하고 싶다면, 이곳의 제품을 구매해 테이블 위에 살며시 올려보자. 키링의 매혹적인 문구에 홀리듯 시선을 빼앗길 게 분명할 테니.


덴스

“주인님, 집사님만 찍습니까? 저희도 찍습니다. ‘냥생네컷’, ‘멍생네컷’.” 아메리칸 빈티지 스타일로 꾸며낸 동물 키링들이 시선을 강탈하는 이곳은 덴스 디자인 스튜디오가 운영하는 브랜드 덴스. 

티셔츠, 가방, 파우치부터 키링을 포함한 각종 굿즈들까지, 그들이 전개하는 제품들은 하나같이 지루한 게 없다. 톡톡 튀는 색감과 귀여운 동물들의 ‘대환장 콜라보’는 이곳의 시그니처. 

하지만 웃기다고 우습지는 않다. Y2K 무드가 물씬 풍기는 이곳의 키링을 착용하고 다닌다면 “너 좀 힙하다?”라는 소리는 빼놓지 않고 들을 테니까. 얼마 전 송민호의 오색칠과 콜라보 한 곳이기도 하다.


럭키 스토어

일본의 초등학생 학습장도, 귀여운 4컷 만화도. 이곳으로 가면 전부 키링이 된다. 인스타그램을 뜨겁게 달군, ‘대충 살자 바이브'로 말이다. 귀엽고 찌글찌글한 캐릭터들과 별 모양, 하트 모양 등 반짝반짝하는 것들이 가득한 문방구와 같은 이곳은 럭키스토어. 

이곳 제품들은 각종 인터넷 밈과 귀여운 캐릭터들로 MZ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블랙핑크의 리사, 로제도 이곳의 블랙하트 키링을 착용한 바 있으니 키링 선택에 참고하자. 현재 해당 제품은 품절 상태.


아코도 뮤지엄

블루 스크린, 윈도우 XP, 등 컴퓨터를 소재로 사이버 레트로 퓨처리즘 감성을 이끌어 내는 이곳은 아코도 뮤지엄. Y2K 감성답게 폰 스트랩도 출시하고 있다. 귀여운 소품들을 엮어 만드는 스틸 키링도 이곳의 시그니처. 

달러 그립톡, 태양계 볼 오브제 등 키링 외 힙한 굿즈들도 만나 볼 수 있으니 세기 초 감성의 오묘한 키링을 찾고 있다면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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