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렌느가 식물학자의 눈으로 테네리페의 풍경 속에 깃든 자연의 섬세한 변주를 관찰한다.







이번 시즌에는 Mokki(모키)를 미니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Mokki의 조형적비율과 실루엣은 고스란히 남아있다.
카멜 스무스 레더로 재해석한 Numéro Dix(누메로 디스)는 나무껍질의 짙은 갈색에서 영감을 받았다. 밝은 블루 색조의 라군, 따스한 베이지 톤의 샌드 등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컬러는 Cyme(심), Mokki(모키), Numéro Dix(누메로 디스), Numéro Neuf(누메로 눼프), 그리고 아름다운 가로형 실루엣의 오스모 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제작된 새로운 컬렉션에서는 식물 줄기를 이용한 크로셰 기법이 돋보인다. 이번 시즌, 폴렌느의 세 가지 백이 유연함과 내구성을 겸비한 천연 소재로 새롭게 태어났다. 세심한 수작업 스티치로 가죽과 라피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모든 가방에서는 두 소재의 조화로운 균형미가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