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는 우주비행사를 꿈꿨던, 뉴저지에서 태어나고 자란 오드리.
어린 시절, 문밖으로 나온 그녀는 유일하게 검은 머리, 검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다.
“난 완전한 한국인도, 미국인도 아니다. 두 세계의 일부분이다.”

날고 싶다는 꿈 대신 늘 마음 한편에 있던 ‘음악’을 선택한 오드리 누나는 이를 노래로 표출하기로 한다.
그리고 스무 살의 그녀는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산하의 아리스타 레코드와 계약했다.
“남동생이 있어서 오드리에 누나를 붙였다. 모두 내 남동생이 되길 바란다.”
오드리 누나는 음악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직접 뮤직비디오의 컨셉과 연출까지 감독과 논의하며 시청각적으로 깊이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나갔다.

늘 음악을 통해 자유를 외치며 창작의 길을 걸어나가는 오드리 누나. 슬라이드를 넘겨 그녀를 만나보자.
❶ Baby OG
❷ Locket
❸ Cellulite
❹ Damn Right
❺ Suckin Up
❻ M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