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렌느가 팝업 부티크 ‘더 레더 플로리스트 (The Leather Florist)’를 4월 30일부터 7월 2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 오픈한다. 일상의 공간을 예술적 안식처로 탈바꿈시킨 이곳에서, 폴렌느는 가죽이라는 감각적 매체를 통해 플라워 아트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전 Castor Fleuriste 스튜디오 소속 플로럴 디자이너 림 부가텐 (Rym Boughatene) 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방문객은 폴렌느의 플레이 레더 플라워와 드라이 플라워를 함께 구성해 나만의 부케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팝업 공간은 오픈 아틀리에 형식으로 운영되며, 장인정신을 존중하는 폴렌느의 철학에 따라 현장에 가죽 장인을 실제로 초빙하여 레더 플라워가 탄생하는 섬세한 공정을 선보입니다.

Plèi는 폴렌느 브랜드명의 알파벳을 재구성한 단어로, 재단 후 남은 가죽 조각으로 놀이(play)를 하듯이 새로운 창작을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장 내에는 이니셜을 새겨 넣을 수 있는 엠보싱 기계도 마련되어 있어, 나만의 특별한 플로럴 참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