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는 지난 23 S/S 컬렉션에 이어 이번 23 F/W 컬렉션에도 유독 프린지 디테일을 살린 옷들을 많이 선보였다.&nbsp;상 하의는 물론이거니와 신발과 가방까지 &lsquo;치렁치렁&rsquo;했는데, 특히 대각선으로 떨어지는 프린지 판초 디테일은 웨스턴 무드를 한껏 담아내어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얼마 전 배우 이동휘도 잡지 인터뷰에서 요즘 웨스턴룩을 즐겨 입는다고 말한 만큼, 웨스턴룩은 현재 눈에 띄게 주목받고 있는 트렌드 중 하나다. 하지만 &#39;스포티함&#39;과 &#39;와일드함&#39;이라는 웨스턴룩의 매력은 자칫하면 부담스러워질 수도 있는 것이 사실.
미 서부 개척 시대를 대변하는 이 룩을 완벽히 소화해 내고 싶다면, 셀럽들의 코디들을 통해 힌트를 얻어보는 것도 좋다. 은근하지만 존재감 있는 웨스턴 포인트 아이템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무드를 완성하는 그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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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8bd4293efe915.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a525ecc0e6850.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d77692ce7dc41.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이동휘는 아워레가시의 재킷과 리바이스의 패치워크 데님을 착용해 &lsquo;청청 패션&rsquo;으로 웨스턴 룩을 소화했다. 살짝 보이는 벨트와 그런지한 캐피탈 머플러가 특징.&nbsp;&lsquo;청청&rsquo; 트렌드가 다시 돌아온 만큼 가장 활용성이 좋아 보인다. 거기에, 미니멀한 액세서리와 구두를 더하면 금상첨화.
<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f0f079f044510.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3937e761ebe1f.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7fd8bcccf38b9.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fa43cdacf8ebd.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프린지만큼 웨스턴 무드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건 없다. 김나영의 룩을 보면 알 수 있듯, 산뜻한 느낌의 셔츠나 데님 팬츠에 브라운 톤의 프린지가 더해지니 황야의 먼지바람 냄새가 물씬 풍겨온다. 가방과 옷의 톤온톤을 맞춰주는 센스까지. 웨스턴 룩을 처음 시도한다면 그녀처럼 심플한 프린지 아이템 하나를 더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875e3b07e8c59.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4a7a9569d184c.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155202585bbd9.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c0b5281e42f5c.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웨스턴룩에 웨스턴 부츠가 빠질 수는 없는 노릇. 이미 트렌드 반열에 오른지 꽤 지난 웨스턴 부츠는 다양한 국내외 셀럽들의 SNS에서 만날 수 있다. 다양한 룩에도 잘 어울리는 웨스턴 부츠지만, 벨라 하디드의 가죽 재킷이나 송민호의 페도라처럼 아이코닉한 웨스턴 아이템과 만나면 그 매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니 참고.<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9e3051e307866.jpg" class="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6833bb4e4f77c.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e22a945d578b1.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기다란 웨스턴 부츠가 없다면 부츠컷 데님을 찾아보자. 찢어지고 워싱이 세게 들어갈수록 웨스턴 향이 진해진다. 미니멀한 셔츠와 앵클부츠를 같이 매치하면 그 느낌은 더욱 살 것. 데일리 룩으로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고 다른 무드의 아이템들과도 잘 어울리기에 자기 입맛에 맞춰 색다른 룩을 완성 시키는 재미도 있을 테다.<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2cfa5db605117.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20b943e10f733.jpg" class="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88675fce80567.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자, 이제 다시 이동휘로 돌아와 진정한 웨스턴룩이 뭔지 제대로 느껴 볼 시간.&nbsp;앞서 말한 프린지 디테일과 웨스턴 부츠, 거기에 페도라를 더하니 이제 막 서부영화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느낌이다. 바지 안으로 집어넣은 셔츠와 큼지막한 벨트 버클도 포인트. 이처럼, 착장 전부 웨스턴 무드로 맞추어도 아이템만 잘 고르면 구식이 아닌 클래식한 웨스턴룩을 완성할 수 있다.<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fd5c1786b0647.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세월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아이템들을 활용해 지금 가장 트렌디한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lsquo;웨스턴룩 트렌드&rsquo;의 매력. 2023년에는 무난함이라는 경계선에서 한 발자국 나아가 조금은 과감한 코디를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서부극 주인공이 되어볼까

2023트렌드, ‘웨스턴룩’을 소화하는 방법

지금 당장 날씨가 춥다고 해서 마음 놓고 있어선 안된다. 이미 패션 피플들은 당신 모르게 하나둘씩 2023 스프링 컬렉션 아이템들을 장바구니에 담고 있는 중이니까. 날씨가 따뜻해졌다 싶을 땐 이미 여름이 코앞인 탓에 온전히 봄 패션을 즐길 수 없을 터.&nbsp;
지금부터 2023 봄 트렌드를 파악해 두었다가 날씨가 풀리면 곧바로 아이템들을 활용해 &lsquo;트렌드 세터&rsquo;가 되어 보자. 보부상들이 두 팔 벌려 환영할 올해의 패션 트렌드 &lsquo;유틸리티 룩&rsquo;, 지금 바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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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8d9e74afd61e3.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c0428770429ba.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e2a747a4fc256.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7b16ef668437c.jpg" class="fr-dib" data-files="[object Object]">
유틸리티 룩
불필요한 화려함은 배제하고 &lsquo;실용성&rsquo;에만 집중한다. 유틸리티 룩은 패션의 실용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요소들로 가득 차 있다. 너무 가득 차 있는 탓에 실용성의 범위를 넘어 과해지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맥시멀리즘의 무드를 살아나게 하는 투머치함은 모순적인 매력을 느끼게 해 줄 것.&nbsp;
&lsquo;2023 Spring&rsquo; 패션쇼에서는 레더, 실크, 코튼 등 소재를 가리지 않고 포켓을 잔뜩 집어넣은 아이템들을 엿볼 수 있었다. 디젤부터 페레가모까지. 페미닌한 매력을 잃고 싶지 않다고 해서 유틸리티 룩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시크하고 무심한 유틸리티 룩 위에 광택이 넘치는 소재로, 허리선을 드라마틱 하게 만들어 줄 벨트로, 반전 매력을 뽐내는 액세서리로 얼마든지 긴장감을 불어넣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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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a95cb3f1023c2.jpg" class="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2b53344d57d70.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9a51a75693b29.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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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C 카고 후드 버전1 가격 12만 8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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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모험가들의 모임&rsquo;이라고 자부하는 굿라이프어드벤처클럽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느껴보지 못한 이들에게 패션을 통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준다. 그들이 출시한 카고 후드는 어깨선을 타고 소재가 나눠지고, 그 안에 포켓 디테일들이 가득 담겨있어 매력 넘치는 유틸리티 룩을 완성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아이템이다. 파라슈트 팬츠나 스웨트 팬츠 위에 편안하게 매치해도 멋스러움을 가져갈 수 있는 제품.&nbsp;
<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76bcedbe01262.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2fa9a41dfb4b1.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097a718fd5221.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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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UVMAREE Paul Multi Pocket Denim Pants Washed Blue 가격 68만 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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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럽지 않은 컬러의 데님 팬츠 위에 다양한 디자인의 포켓들이 가득하다. &lsquo;새로운 흐름&rsquo;을 만들겠다는 누마레의 제품들에서는 넘치는 섬세함과 완벽한 짜임새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을 것. &lsquo;Paul Multi Pocket Denim Pants&rsquo;는 발목 부근에 위치한 지퍼 디테일 덕에 더욱 멋스러운 핏을 완성할 수 있어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5fa69e8503ecb.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f6460dd9a49c1.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b4ace3bafcb32.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280eeef61ef49.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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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LAN Corduroy Oblique Cargo Balloon Pants &nbsp;가격 12만 9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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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벌룬 팬츠 맛집&rsquo;으로 유명한 앵글런. 과감하게 폭을 넓힌 벌룬 핏에 포켓을 더한 카고 팬츠는 앵글런 특유의 핏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고급 코듀로이 원단에 노멀 워싱 작업을 더해 세탁 후에도 축소되는 일이 없게끔 만들었다고.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모두 즐기고 싶다면 강력 추천.&nbsp;
<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3ba05d4e15217.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8320ed0b5047e.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29b86f8226913.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c29d45df97a7c.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eb2be859e46fd.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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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OR A MI Plumpy Blue 가격 28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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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르아미의 시그니처 아이템 중 하나인 &lsquo;Plumpy Bag&rsquo;은 유틸리티 룩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제품이다. 독특한 &lsquo;L자&rsquo; 쉐입과 포켓 디테일, 광택이 살아있는 레더 소재가 이 제품의 매력. 숄더, 크로스, 슬링백으로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20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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