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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브랜드 라문, 이탈리아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

기획전 'Best of Both Worlds: ITALY'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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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조명 브랜드 라문(RAMUN)의 ‘아물레또(Amuleto)’가 이탈리아의 예술과 디자인 100년을 조망하는 기획전 ‘Best of Both Worlds: ITALY – Arte e Design in Italia 1915–2025’에 선정되어 밀라노 ADI 디자인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라문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눈에 이상적인 빛’이라는 철학 아래, 감성과 기술이 결합된 조명을 선보여왔다. 라문의 대표작인 ‘아물레또’는 멘디니가 사랑하는 손자의 꿈을 기원하며 디자인한 조명으로, 이탈리아어로 ‘수호물’을 뜻한다.

이번 ‘Best of Both Worlds: Italy’ 전시는 미래주의부터 산업 디자인, 조 콜롬보의 팝 시대, 알키미아(Alchimia), 멤피스(Memphis) 그룹 등 이탈리아 디자인의 결정적 시기를 탐구하는 기획전으로, 오는 6월 15일까지 이어진다.

라문의 ‘아물레또’는 오래전부터 미학적 가치와 기능적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탈리아 외무부와 문화유산부가 주관한 ‘2019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에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100개 디자인 제품 중 하나로 선정되고,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인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의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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